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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 트롤리 딜레마 ] 당신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루나무입니다.

 

오늘 갑자기 네이버 검색에 뜬금없이 트롤리 딜레마가 뜨더라고요.

 

그래서 왜 그런가 했더니 다들 도전 골든벨이라는 프로를 다 아시죠?

 

도전 골든벨도 참 장수하는 프로그램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가인이 최후의 1인이었던 기억이 나긴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롱런할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이번에 제천 제일고등학교의 최후의 1인이 정답이 트롤리 딜레마라는 문제에서 아쉽게 틀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최후의 1인까지 간 것만 해도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 같으면 진작에 탈락을 했겠죠 ㅠ_ㅠ

 

아무튼 그 트롤리 딜레마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트롤리 딜레마란?!?! 브레이크가 고장 난 트롤리 상황을 말한다고 합니다.

 

두 갈래의 철도 레일이 있는데 한쪽에는 5명의 인부가 일을 하고 있고 다른 쪽에는 1명의 인부가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차가 달려오는데 브레이크가 고장이 난 상태이고 레일은 5명의 인부가 쪽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때 레일을 바꾸면 다른 쪽의 1명의 인부가 있는 쪽으로 기차가 가게 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선택을 하는 게 트롤리 딜레마라고 합니다.

 

 

이 질문에 89%의 사람들은 다수를 위해 레일의 진행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선택을 하는게 옳은 일일까요? 저런 상황이라면 여러분들은 무슨 선택을 하실 것 같습니까?

 

저는 이 이야기를 들으니 예전에 봤던 영화 '다크 나이트'가 생각이 났습니다. 정말 명작이었던 영화이죠?

 

저는 한 5번은 넘게 봤던 것 같습니다. 하하핫 아무튼 그 영화에서 조커가 한쪽 배에는 일반인들, 그리고 한쪽 배에는 범죄자들을 넣고 두 배에 폭탄을 설치한 뒤 상대편 배에 각각 점화장치를 주고 선택을 하게 했던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이 트롤리 딜레마랑은 다른 이야기지만 거기에서도 생명의 무게를 놓고 일반인과 범죄자의 생명중에 누가 소중한지, 그리고 서로의 도덕성을 시험하는 장면이었는데요.  그 영화에서는 결국 두 배 전부 점화장치를 누르지 않았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참 도덕적으로 그리고 양심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이 종종 찾아오는데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모두 다른 답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선택하기 어려운 순간에 여러분들은 어떠한 선택을 할 것 같나요? 

 

그냥 이 더운 날씨에 머리 아픈 생각 하지 말고 아이스크림이나 먹으면서 영화나 한편 때리고 싶은 밤입니다.

 

지금까지 미루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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