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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스릴러

영화리뷰, 추천 [ 라 마피아(2019) ] 외국판 범죄와의 전쟁?

안녕하세요 미루나무입니다!

 

오늘은 영화 '라 마피아'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영화 장르는 스릴러, 범죄물이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입니다. 러닝타임은 111분이고 넷플릭스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실화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고 하는데요

 

요즘 넷플릭스 영화를 보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ㅋㅋㅋ 

 

'라 마피아'는 60년대 후반부터 90년대에 이르기까지 오랜 세월 범죄조직에 몸담았던 산토 루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그럼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요?(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합니다!)

 

 

밀라노의 고층, 고가 아파트에서 사는 산토의 모습으로 영화는 시작을 합니다.

 

산토

산토는 스스로 사업가라고 칭하지만 사실은 범죄 조직에 몸 담고 있는 마피아입니다. 그리고 영화는 산토의 어릴 적 시절부터 회상을 하게 되는데 어릴 때 친구와 함께 오토바이를 훔쳐탄 것으로 경찰에 잡혀가게 됩니다. 부모님이 와서 훈방 조치를 취할 수 있었지만 산토의 아버지는 그걸 거부하고 결국 산토는 교도소에 갇히게 됩니다. 그리고 교도소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고 교도소를 나와서 산토는 2명의 친구와 은행털기, 보석방 털기 등등의 범죄를 저지르면서 살아갑니다.

 

산토와 2명의 친구들

그리고 칼라브리아라는 조직에 들어갑니다. 그러면서 살인도 하게 됩니다. 그러다 어릴적 만났던 마리안젤라와 재회를 해 결혼까지 하게 되는데, 결혼식에서 산토는 다시 경찰에게 잡혀가 교도소에 갇히게 됩니다.

 

산토의 결혼식, 결혼식 중 경찰에게 잡혀가는 모습

그로부터 몇 년 후 다시 교도소에서 나온 산토는 조직에서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가장 돈을 많이 버는 마약 사업을 하면서 더더욱 많은 부를 쌓게 됩니다.

 

마약사업을 시작한 산토의 조직

그리고 아나벨이라는 여자를 만나 바람을 피우게 됩니다. 결국 산토는 아나벨과 살기로 작정을 하지만 마리안젤라가 아나벨을 찾아가 산토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말을 하며 경고를 합니다.

 

마리안젤라
산토의 내연녀 아나벨

그렇게 아나벨은 산토에게서 도망을 치고 마리안젤라는 가정을 지키게 되죠. 그러다 산토는 마약거래에서 한 명을 살려준 일로 경찰에게 다시 잡혀가게 됩니다. 그리고는 아내 마리안젤라와의 면회에서 자기가 조직에서 버림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산토는 조직을 경찰에게 넘기는 대가로 석방이 됩니다.

 

산토와 마리안젤라의 면회
경찰에 밀고하는 산토

그래서 그는 결국 자신의 조직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면서 가족들과도 떨어져 사는 삶으로 끝이 나게 됩니다.

 

마지막장면, 또다른 여자에게 작업을.....ㅋㅋㅋ

 

관점 포인트

 

1. 한 사람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뭔가 영화 자체는 우리나라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연상케 합니다. 하지만 영화를 전개해 나가는 방식에 있어서는 주인공인 산토의 내레이션이 포함하면서 과거를 회상하는 형식의 진행을 보여주는데, 생각보다 흥미롭지는 않았습니다. 뭔가 자연스럽게 흐르는 물과 같다고나 할까? 뭔가 범죄영화고 스릴러라면 긴장감을 주는 부분이 필요한데 그런 면에서 조금 미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뭔가 액션적인 부분에서 그 부족함을 채워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영화 자체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라 그런지 많은 자극적인 소재가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영화의 영상미 자체는 세련되고 시각적인 효과는 어느 정도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끝! 개인적으로는 킬링타임 용으로는 괜찮은 영화인 듯합니다. 

 

111분의 다소 길다면 긴 영화이지만 지루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시간이 많고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미루나무였습니다!

 

 

 

 

 

 

미루나무

http://yonggari1011.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