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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스릴러

[ 터미널(2018) ] 마고로비의 잔혹한 복수극

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루나무입니다.

 

오늘은 영화 '터미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출처 - 네이버영화

 

장르는 스릴러, 드라마이고, 러닝타임은 94분이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입니다~

 

그리고 주연이 마고로비입니다! 마고로비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리퀸을 떠올릴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영화 '수어사이드스쿼드'가 망하기는 했지만 할리퀸이라는 엄청난 매력의 캐릭터 하나는 남기게 되었죠.

 

무려 그 마고로비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터미널'입니다.

 

저는 사실 영화를 보면서 거의 1시간까지는 이게 뭐하는 영화야?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끝까지 보고 나니 괜찮은 영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의뢰하는 장면이 나오더니 왠 2명의 남자와 마고로비가 이러쿵저러쿵 하고, 한편으로는 어떤 시한분 인생의 남자 한명이 마고로비와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ㅎㅎㅎ

 

아무튼 영화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영화 '터미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합니다!!(중요한 스포가 있으니 영화를 보실 분은 읽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영화는 주인공인 애니가 살인청부 업계의 대부인 프랭클린에게 자신을 써달라는 제안을 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빈스와 알프레드는 살인청부업자인데 의뢰를 맡기 위해 네온사인이 찬란한 터미널 옆의 24시간 종착역 카페로 갑니다.

 

애니
빈스와 알프레드

 

그들은 거기서 사장 애니를 만나게 되고 애니를 통해 프랭클린에게 의뢰를 받게 됩니다. 그 의뢰는 어떠한 건물의 방에서 밖으로 절대 나가지 말고 대기하다가 한 명을 저격해서 쫘서 죽이라는 의뢰였습니다. 그 의뢰를 받기 전에 애니는 빈스와 알프레드를 이간질시켜놓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시한부를 선고받은 영어 교수인 빌이 터미널 종착역에서 자살을 생각하다가 그곳에 있는 절름발이 야간 관리인의 권유로 종착역 카페에 오게 되고 애니를 만나게 됩니다.

 

 

애니는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그에게 말을 걸고 사정을 들은 뒤 어떻게 자살을 하면 좋을까에 대해서 빌과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에 애니는 엄청난 높이의 구멍이 있는 곳에서 자살을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장난으로 빌을 밀어 떨어뜨리려는 행동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빌에게 자살할 생각이 없으면서 그런다고 도발을 합니다. 그러자 빌은 엄청나게 화를 내면서 패 트립까지 하며 애니에게 욕을 합니다. 그러면서 빌은 무언가 생각난 듯한 표정을 짓고 애니는 이제 생각이 났냐며 빌을 칼로 찌르고 홀에 밀어버립니다. 알고 보니 빌은 애니가 어릴적 담당 영어교사였는데 그때 고아였던 애니를 성폭행을 하며 고통을 주었던 사람이 였고 애니는 복수를 위해 그렇게 한 것이였습니다.

 

복수를 한 애니

 

그리고 빈스와 알프레드는 의뢰를 완료하기 위해 일을 하다가 애니의 이간질로 인해 알프레드는 빈스를 죽이게 되고 알프레드고 결국 애니에게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빈스를 죽이는 알프레앤
애니에게 죽임 당한 알프레드

 

애니는 임무를 완수한 뒤 야간 관리인의 도움으로 시체를 처리를 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야간 관리인이 프랭클린이였습니다. 그는 그 터미널에 자신만의 공간을 만든 뒤 그곳에서 야간 관리인 행세를 하면서 살인청부일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야간 관리자(프랭클린)

 

그가 돌아가는 길에 애니가 습격을 하는데 알고보니 애니는 쌍둥이였습니다. 그러면서 애니가 이런 일을 꾸민 이유를 이야기하는데 프랭클린은 원래 클린턴이라는 이름을 가졌었고 쌍둥이의 아버지였던 것이었습니다. 쌍둥이의 어머니는 클로이라는 여자였는데 클린턴을 만나 원나잇으로 인해 아이를 가지게 되었고 쌍둥이를 혼자 몰래 키웠던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클로이는 클린턴의 직업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클린턴이 살인을 하는 모습을 목격을 했는데 그걸 들켜서 클린턴은 클로이의 집에 불을 질러 클로이를 죽이려 했습니다. 클로이는 겨우 쌍둥이만 구출하고 자신을 빠져나오지 못해 죽었는데 엄마의 복수를 위해 쌍둥이는 이 일을 꾸민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클린턴도 쌍둥이에게 살해를 당하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복수를 마친 쌍둥이

 

이 영화에서도 마고로비는 자기만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것 같습니다. 정말 매력 있는 여배우인 것은 확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뭔가 이 영화는........ 아저씨가 원빈을 위한 영화인 것처럼 터미널은 마고로비를 위한 마고로비에 의한 영화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리고 영화도 재미있습니다. 아무튼 마고로비의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임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미루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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