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루나무입니다.
오늘은 영화 'I am mother'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목을 보면 '나는 엄마다'가 맞는 것 같은데 제목을 찾아보니 '나의 엄마'라고 되어있더라고요.
영화를 본 사람으로서의 입장으로는 주인공 시점에서는 나의 엄마가 맞는 것 같고 로봇의 시점에서는 나는 엄마다가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의 장르는 SF, 스릴러이고, 러닝타임은 114분입니다. 그리고 넷플릭스 영화이네요! 말 재미있게 영화를 봤습니다. 인류가 멸망을 하고 로봇인 마더가 기계를 통해 인공수정을 해서 사람을 성장시키는 내용인데 정말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무튼 지금부터 영화 'I am mother'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합니다. 영화를 보실 분들은 심각한 스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어떤 실험실 같은 곳에서 로봇 '마더'는 인공 배아를 이용하여 딸을 만듭니다.(잉태를 한 게 아니라 만들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마더의 사랑 안에 딸은 점점 성장을 하게 되고 두 명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정전이 되었는데 알고 보니 생쥐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딸은 바깥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마더가 외부는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이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기에 딸인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외부로 나가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딸은 마더가 충전을 해야 하는 시간에 밖으로 나가보려고 했는데 문밖에서 도와달라는 외침을 듣게 됩니다.
딸은 외부인을 받아들였는데 총에 맞은 여자였습니다. 딸은 마더 몰래 그 여자를 도와주려고 하지만 결국 마더에게 들키게 되지만 마더는 별 다른 반응 없이 여자를 치료해주려고도 하지만 여자는 거부를 합니다.
왜냐하면 여자는 로봇들에 의해 쫓기고 총에 맞은 것이었고 밖에서 여자는 로봇들의 말로 할 수 없는 패악을 보았기 때문이었는데 이 이야기를 마더 몰래 딸에게 하면서 함께 자신이 동료들과 함께 사는 곳으로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딸은 이때까지 자신을 보살펴준 마더를 믿기 때문에 밖에 있는 동료들을 이곳으로 데리고 오자고 합니다. 그러면서 마더와 여자는 딸에게 서로 상대편을 믿지 말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는 중 마더는 딸에게 가족을 만들 시기가 되었다면서 남동생을 태어나게 합니다(기계를 통해 인공수정을 하는데 하루 만에 태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그날 딸은 마더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때까지 다른 아이들도 키웠다가 만족하지 그 아이들을 죽인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딸은 남동생을 데리고 도망치려 했지만 하루를 기다리지 못하고 상황이 급박하게 흘러가 여자와 함께 탈출을 하게 됩니다.
결국 여자가 사는 곳에 갔지만 여자도 동료가 없고 혼자 사는 게 싫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것을 알게 되고 딸은 결국 다시 마더가 있는 곳에 가게 됩니다.
실험실 앞에는 수많은 로봇들이 지키고 있었지만 마더의 명령으로 딸은 안전하게 실험실로 들어가게 되고 딸은 마더가 인류를 멸망시킨 장본인이고 마더는 더욱 진화한 인류를 만들기 위해 자신을 키운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알고 보니 여자도 마더가 키웠던 아이들 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딸은 마더를 쏘고 뭔가 결심을 한 표정을 지으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개인적인 영화 리뷰
정말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딸을 두고 마더와 여자의 언쟁을 하는 부분도 정말 흥미진진하고 뭔가 계속적으로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하면서 엄청난 궁금증을 유발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딸과 마더, 여자라는 3명의 인물들 간의 심리적 표현과 갈등을 잘 다루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스토리도 정말 탄탄하고 마지막에 마더가 인류를 멸망시킨 장본인이고 여자 또한 마더의 아이 중에 한 명이었다는 것과 마더의 존재 이유의 설정도 정말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딸이 뭔가를 결심한 표정에서도 뭔가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든 것도 정말 좋았던 부분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마더의 역할을 딸이 하면서 새로운 인류를 만들려고 결심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정말 정말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미루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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