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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스릴러

[ 시크릿 옵세션(2019) ] 아무도 믿지마라!

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루나무입니다.

 

오늘은 영화 '시크릿 옵세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장르는 스릴러, 러닝타임은 1시간 37분이고, 15세 관람가입니다.

 

이 영화도 넷플릭스 제공 영화인데요~ 저는 처음에 재미있게 보다가 갈수록 힘이 빠지는 영화였습니다.

 

재미있게 보다가 점점 루즈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마지막 부분에는 그냥 조금씩 넘겨가면서 봤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이 아쉬웠던 것 같아요....

이 영화 '시크릿 옵세션'은 처음에 주인공인 제니퍼가 칼을 든 남자에게 쫓기는 장면으로 시작을 합니다.

제니퍼

그러다 화장실로 숨게 되는데..... 모든 공포영화에서 나오는 식상한 장면! 화장실 칸을 하나하나 열면서 공포감을 조성하는데 정말..... 1도 무섭지 않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괴인한테서 도망치다가 제니퍼는 지나가는 차에 치이게 되고 사람들에게 구조되어 병원으로 실려갑니다. 그리곤 기억상실에 걸리게 되죠. 그러다 그의 남편인 러셀이 제니퍼를 찾아아 오는데 의사로부터 기억상실이 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제니퍼를 정성을 다해 간호합니다.

러셀(실제론 게러티)

그리고 회복이 많이 되어 제니퍼는 퇴원을 하고 러셀은 자신들이 살던 집으로 제니퍼를 데리고 갑니다. 한편 제니퍼의 사건을 접한 페이지 형사는 제니퍼에게 일어난 일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조사를 합니다.

페이지 형사

그리고 제니퍼는 러셀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간간히 떠오르는 기억으로 인해 뭔가 이상함을 눈치를 챕니다. 그리고 러셀도 본색을 점점 드러내죠. 알고 보니 러셀은 제니퍼를 짝사랑하는 회사 동료 라이언 게러티라는 사람이었는데 진짜 러셀은 게러티에게 살해를 당한 것이었고 심지어 제니퍼의 부모님도 살해를 한 것입니다. 처음 나왔던 제니퍼를 쫓는 괴인이 게러티였고 그녀까지 죽이려 했지만 제니퍼가 기억상실임을 듣고 자신이 제니퍼의 남편 인척 하면서 그녀의 사랑을 원했던 것이었습니다.

제니퍼와 게러티

이 사실을 페이지 형사가 계속 조사를 하면서 알게 되고 페이지 형사가 게러티의 집에 찾아가지만 게러티에게 당하게 되고 제니퍼도 살아남기 위해 도망을 갑니다. 결국 페이지와 제니퍼에 의해 게러티는 죽게 되고 마지막에 페이지 형사가 제니퍼에게 진짜 러셀이 남긴 편지를 전해주면서 제니퍼가 편지를 읽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

앞에서 말했듯이 초반 부분부터는 재미있는데 갈수록 힘이 빠지면서 루즈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참 삐뚤어진 사랑이 얼마나 무서운 지도 알게 되는 영화인 것 같네요..... 하하. 그리고 페이지 형사도 뭔가 암을 유발하는 듯한 그...... 영화에서 왜 형사들은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범인을 잡으러 갈 때 꼭 혼자 가는 것일까?라는 생각이 들게 되면서 답답함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 생각에는......

평점이 5점 만점에 2.5점 정도 되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평점

★★☆

지금까지 미루나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