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루나무입니다.
오늘은 영화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장르는 코미디, 공포이며 러닝타임은 93분입니다. 그리고 해외 R등급입니다.
좀비물은 대체로 아포칼립스를 다룹니다. 이 영화도 제목에서 보는 것과 같이 아포칼립스 즉 세상의 멸망을 다루는데 영화 자체는 '28일 후'나 '새벽의 저주'와 같은 영화들과는 달리 웃기면서 가볍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명의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들은 어릴 때부터 함께 스카우트를 하면서 자랐는데 그로 인해 학교에서는 찌질이로 분류되는 아이들이 좀비가 나타나 망해가는 세상에서 좀비들과 싸우면서 점점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사실 보기 전까지는 별 기대를 안 했지만 생각보다 엄청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럼 영화 '좀비 서바이벌 가이드'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합니다.
영화는 어느 연구실에 청소부가 청소를 하다가 잘못하여 생체실험을 하는 사람과 접촉을 하게 되고 사고로 그 사람을 죽이게 됩니다. 그런데 그 죽은 사람이 좀비가 되어 청소부와 연구원을 공격하게 되고 그로 인해 좀비 바이러스는 퍼 저나 가게 됩니다. 카터와 벤, 그리고 어기는 어릴 때부터 함께 스카우트를 하면서 자란 죽마고우였습니다.
카터와 벤, 그리고 어기는 스카우트 캠핑을 준비하는데 마침 그날 저녁에 비밀파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카터와 벤은 차를 타고 가다가 사슴을 치게 되고 지나가는 카터의 누나인 캔달의 일행과 마주치게 되고 제프가 카터에게 비밀파티의 장소를 가르쳐 주고 그쪽으로 오라고 초대를 합니다.
신이 난 카터는 벤에게 캠핑을 하다가 도망을 치자고 제안을 하고 벤은 그걸 받아들입니다. 그 이유는 벤은 카터의 누나인 캔달을 좋아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스카우트 대장인 로저스는 캠핑장을 가다가 연구원 좀비와 마주쳐 좀비에게 물려 좀비로 변하게 되고 카터와 벤은 몰래 맥주를 구입하려다가 데니스를 만나게 되는데 벤이 데니스를 도와주자 데니스가 그들에게 맥주를 사다가 줍니다.
그리고 카터와 벤, 그리고 어기는 함께 캠핑을 즐기는데 로저스 대장이 안와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밤이 되어 카터와 벤은 어기 몰래 캠핑장을 빠져나가려 하는데 어기에게 들키게 되고 서로 다투게 되고 어기는 혼자 떠나갑니다. 카터와 벤은 마을로 돌아오는데 이미 마을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상태였습니다. 카터와 벤은 좀비에게 쫓기다가 데니스의 도움을 받게 되고 함께 도망을 치다가 경찰서에 갇히게 되는데 어기가 와서 도와주어 함께 탈출을 하게 됩니다.
그들은 함께 좀비를 피해 도망을 치다가 군인에게 구조를 받게 되는데 그 군인에게 이 마을이 몇 시간 후면 폭격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카터와 벤과 어기는 비밀 파티장으로 가지만 그곳은 제프가 카터와 벤을 약 올리기 위해 거짓된 장소를 알려준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카터의 누나인 캔달의 다이어리를 찾아 파티 장소를 알아내고 스카우트의 지식을 가지고 완전 무장을 한 뒤 파티장으로 가서 아이들을 좀비들에게서 구하고 영웅이 됩니다.
그리고 벤은 캔달과 이어지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개인적인 영화 리뷰
영화 중간중간에 개그 요소를 넣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흘러갑니다. 처음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청소부도 웃기게 나오고 좀비에게 쫓기면서도 중간중간에 웃긴 장면들이 여럿 있습니다. 철장 안에 갇혀있는데 좀비들과 셀카를 찍는 장면도 있고 좀비와 마주쳤는데 그 좀비가 가수 얼굴이 있는 옷을 입을걸 보고 좀비와 노래를 부르기도 하는 등등 웃긴 장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무거운 분위기의 좀비 영화들과는 색다른 재미가 있어서 저는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세명의 찌질이 주인공들이 좀비 사태를 통해 아이들을 구하는 것도 나름 괜찮은 요소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단지 조금 아쉬웠던 점은 데니스가 벤을 많이 도와주는데 마지막에 캔달이 아니라 데니스랑 이어졌으면 더 좋은 마무리를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코미디 좀비 영화라는 점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러분들도 좀비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그리고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미루나무였습니다!
'영화리뷰 > 공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사브리나(2018) ] 애나벨을 생각하고 만든 영화 맞지? (0) | 2019.06.21 |
---|---|
[ 차원괴물 엑시엄 The Axiom(2018) ] 다른 차원의 괴무리 (0) | 2019.06.04 |
[ 좀비스 애스(2011) ]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좀비영화리뷰! (0) | 2019.05.15 |
[ 공포의 묘지(2019) ] 안전운전 합시다! (0) | 2019.05.10 |
[ 레드콘-1(2018) ] 간만의 좀비영화, 하지만 뭔가 애매모호하다 (0) | 2019.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