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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공포

[ 사브리나(2018) ] 애나벨을 생각하고 만든 영화 맞지?

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루나무입니다.

 

오늘은 영화 '사브리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장르는 공포, 스릴러이고 러닝타임은 113분입니다. 그리고 넷플릭스 작품이네요!

 

저는 처음 이영화를 접했을 때 뭔가 애나벨을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고 나니 음........

 

전혀 애나벨과 같은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나 덥습니다. 오늘도 30도가 넘어가는 것 같았는데 저녁시간인 지금도 너무 덥네요 ㅠ_ㅠ

 

아무튼 더운날 더위를 가시기 위해서 공포영화를 봤지만.....더위가 가시지는 않네요...하핫

 

애나벨 인형은 뭔가 무서운 느낌이 많이 나지만 사브리나 인형은 뭔가 2% 부족한게 아니라 98%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애나벨
사브리나

확연히 차이가 나죠? 

 

그리고 영화를 보면서 언어가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언어인거 같았는데 알고보니 인도네시아 영화라고 하더라구요....

 

인도네시아도 아직 영화가 많이 발달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지금부터 영화에 대해 자세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합니다!!

 

바냐는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삼촌인 아이덴과 숙모인 마이라랑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바냐와 사브리나
마이라와 아이덴

 

바냐는 엄마를 계속 잊지 못했고 어느 날 학교에서 디토라는 아이가 찰리찰리 라는 게임을 통해서 영을 불러들이는 걸 보고는 바냐는 디토에게 자기에게 그걸 빌려 달라고 합니다. 그리하여 바냐는 혼자서 찰리 찰리 게임을 하고 엄마인 인디니의 영을 불러옵니다. 그렇게 되면서 바냐는 점점 활발해지기는 하지만 집에는 이상한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을 합니다. 그러면서 계속 바냐는 계속 혼자말을 하고 숙모인 마이라에게 엄마가 함께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마이라는 계속 이상하게 여깁니다. 그러다 마이라와 아이덴은 바냐와 함께 놀러를 가기로 하고 그곳에서 무서운 일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마이라와 아이덴은 라라스와 라이나르드라는 퇴마사?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 둘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라이나르트와 라라스

 

라라스와 라이나르트는 찰리찰리 게임을 통해서 다시 인디니의 영을 돌려보내려고 하지만 인디니와 함께 바그히아라는 사탄의 아들이 함께 공존함을 알게 됩니다.

 

바그히아
바그히아

 

이 바그히아는 예전에 인디니에게 들어와서 바냐의 아빠를 죽이고 인디니도 죽게 만든 악마였는데 라라스와 라이나르드가 그를 퇴치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그히아는 자신을 물리쳤던 라라스에게 앙심을 품고 다시 돌아온 것 이였습니다. 그리하여 라라스와 라이나르드는 바그히아를 퇴치하려하고 그러는 중 아이덴이 모든 일의 원흉임을 알게 됩니다. 아이덴은 인형을 만드는 회사의 회장이였는데 예전에 자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바냐의 아빠와 아이덴에게 회사의 지분을 물려주는데 자신이 형보다 더 못하다는 것에 대한 열등감에 빠져 어떤 영매사에게 가서 자신의 형을 저주하게 되는데 그로인해 바냐의 아빠와 인디니가 죽게 된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저주의 댓가로 바그히아는 육신을 가지길 원했는데 그걸 라라스가 막은 것이었고 그로인해 바그히아는 라라스에게 앙심을 품었던 것이였습니다. 바그히아는 아이덴과 마이라에게 빙의를 해 가며 라라스를 죽이려고 하지만 라라스는 겨우겨우 바그히아를 물리치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덴은 경찰에 잡혀가게 되고 마지막은 라라스가 다시 퇴마 제보를 받으면서 영화는 끝이나게 됩니다.

 

 

 

사실 영화 제목이 사브리나인 만큼 인형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되야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그냥 사브리나는 바그히아의 영매물? 이라고 해야하나 그러한 역할 밖에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결국 뭔가 저주 받은 인형으로 인한 사건이라기 보다는 바그히아라는 사탄의 아들로 인한 사건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박힌 영화인 것 같습니다. 뭔가 애나벨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고자 했던 것 같지만 의도와는 많이 상반된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제 생각에는 별로인 영화였습니다. 무섭지도 않고......그저 그런 영화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미루나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