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2019) ] 역시 마블은 배신하지 않는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루나무입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오늘은 다른 글들 과는 다르게 상영 영화를 보고 난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2019년 7월 2일에 스파이더맨이 개봉했으니 지금 5일이 지났네요.

 

원래는 개봉 당일에 보러 가고 싶었지만 다른 일정이 많이 있어서 가지를 못하다가 드디어 오늘! 스파이더맨을 보러 가게 됐습니다!

가기 전에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평점이 9점이 넘어 가더라구요! 

 

사실 네이버 평점이 알바생들도 많아서 믿을 만하지는 않지만 대체로 9점이 넘어가면 그 영화는 재미가 있다는 게 거의 확실시되기도 하죠. 그리고 평점에서 보면 평점이 극대비가 되지 않으면 믿을 만한 평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무튼 그리하여 기대되는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정말 다시한번 느끼지만 리클라이너 좌석은 너무너무 편안한 것 같습니다. 피곤해서 잠이 솔솔 오는 가운데 영화를 관람했는데..... 피곤함이 가시는 듯했습니다! 하핫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을 보고 난 후 개인적인 관점 포인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알아주세요!

 

그리고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니 주의하세요!

 

관점 포인트 1 : 피터 파크의 성장영화

 

피터 파커는 슈퍼파워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히어로로써 사람들을 지키는 것보단 풋풋한 사랑을 쟁취하길 원하는 그저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나옵니다. 엘리맨탈의 위협으로 위험한 상황에도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아이에게 고백하는 걸 더 중요하게 여깁니다. 사실 저는 이런 모습에 답답함도 느끼긴 했지만 그런 피터 파커가 미스테리오의 음모를 알고 당당하게 히어로로써 음모를 쳐부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사랑을 쟁취하기도 하죠. 점점 더 어밴져스의 히어로로써 당당하게 성장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관점 포인트 2 : 토니 스타크의 영향력

 

토니스타크 즉, 아이언맨은 정말 엄청난 인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마블 세계관에서 정말 잊을 수 없고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죠. 앤드 게임 이후 계약이 만료되어서 그의 죽음으로 어밴져스에서 이제 다시 볼 수 없는 게 안타깝기는 하지만 앤드 게임에서 너무 마무리를 잘해서......... 아무튼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도 그런 토니 스타크의 엄청난 영향력이 발휘 됩니다. 피터파커에게 이디스라는 안경(공격위성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이 있고 그 위성에서 나오는 엄청난 수의 드론으로 엄청난 파괴력과 능력을 보여줍니다)을 유산으로 남겨주고 그걸 차지하기 위해 이 영화에서 새로 등장한 '미스테리오'가 피터파커를 속이고 이디스를 손에 넣기도 합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이 미스테리오의 일당이 그 토니스타크의 안티, 토니 스타크에게 피해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기도 했습니다.....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전편에서도 나오는 빌런들이 토니 스타크로 인한 사람들을 보면서 정말 토니 스타크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는 도대체...... 죽어서도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주네요.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관점 포인트 3 : 액션 장면

 

마블 시리즈는 전부 정말 액션 장면이 볼만한 눈요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엘리맨탈과 싸우는 장면, 미스테리오의 전투 장면, 그리고 이디스를 통한 환상을 보여주면서 싸우는 장면 등등 역시 액션적인 부분에서 정말 많은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마블 답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출처 - 네이버 영화

마지막 포인트 : 쿠키영상

 

영화는 2개의 쿠키영상이 있습니다. 미스테리오가 죽으면서 피터 파커의 정체를 세상에 공개하게 되고 피터 파커가 악당이라는 음모론을 펼치게 되죠. 그리하여 아무래도 다음 편에는 스파이더맨이 사람들에게 고립이 되지만 악당의 무찌르면서 진정한 어밴져스의 히어로가 되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음 쿠키영상은 무려 8분 정도의 앤딩 장면이 끝난 뒤 나옵니다. 영화에 나왔던 닉 퓨리가 스컬 종족의 탈로스 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닉퓨리는 스컬종족의 우주선에 타고 있었죠.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많은 혼란이 찾아오더라고요. 

 

아무튼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빨리 다음 편이 나왔으면 좋겠군요!!

 

지금까지 미루나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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