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루나무입니다.
오늘은 영화 '캠 걸스'를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영화 제목만 봐도 대충은 어떤 영화인지 알 것 같죠?
성인방송 BJ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요즘 들어 많은 아이들이 유튜브나 비제이가 되길 원하는데요!
정말 요즘에 각광받는 직업인 만큼 수입도 짭짤하고 일반 회사를 다니는 것보다 많은 메리트가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영화 '캠 걸스'는 2018년 작으로 장르는 공포, 미스테리 입니다. 러닝타임은 94분이고, 관람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평점은...... 여러분도 보시고 한번 매겨보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ㅎㅎㅎ 제 개인적으로는 10점 만점에 7점 중반대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하하핫
아무튼 영화 '캠 걸스'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죠!
(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합니다!)
성인방송 비제이인 롤라는 방송을 상위 50위권 위로 올리기 위해 열심히 방송을 합니다.
이 날에는 '자살' 콘텐츠로 방송을 진행하는데요. 폭발적인 반응으로 많은 순위를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방송이 끝나고 난 뒤 소위 말하는 '스폰서' 관리도 하면서 롤라는 비제이로의 삶을 즐깁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트에 갔는데 스폰서 중의 한 사람인 팅커 보이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롤라는 급하게 그곳을 빠져나옵니다. 기분이 좋지 않은 롤라는 그래도 50위권 안으로의 진출을 위해 콘텐츠를 준비하고 방송을 하는데 결국 50위 안으로 진입하지만 그날에 경쟁 비제이의 수작으로 다시 순위가 폭락하게 됩니다.
그래서 롤라는 다시 50위 안에 들기 위에 동료인 폭스와 합동방송을 하면 더 자극적인 콘텐츠로 결국 다시 순위가 50위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지만 롤라는 결국 기절하게 됩니다. 다음날 롤라는 방송을 하기 위해 인터넷에 접속을 하는데 접속이 되지 않게 됩니다. 이상하다 생각해서 방송 사이트에 가서 자신의 아이디를 검색해보니 자신과 똑같은 사람(도플갱어라 하겠습니다)이 자신의 아이디로 방송을 하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롤라는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생각되어 이런저런 방법으로 무슨 일인지 알아보다가 결국 롤라의 도플갱어는 실시간으로 방송을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고, 심지어는 도플갱어가 자신의 채팅을 읽어주는 것까지 보게 됩니다. 롤라는 이 사실을 주위 사람들과 심지어 경찰에게 이야기를 하지만 사람들은 별 관심을 가지지 않고 롤라는 계속해서 자신의 아이디를 찾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을 쓰지만 쉽지가 않았죠.
그러던 어느 날 롤라는 이 상황이 자신의 스폰서였던 팅커 보이와 관련된 것임을 알아차리고 팅커보이를을 찾아가지만 그 사람도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모른다고 하죠. 결국 롤라는 자신의 도플갱어가 방송을 할 때 자신과의 화상채팅을 통해 내기를 하게 되고, 내기를 승리함으로 자신의 아이디를 받아 계정을 삭제합니다. 그리고 롤라는 다시 아이디를 만들어 방송을 새롭게 시작하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관점 포인트
1.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요즘의 트렌드인 비제이를 소재로 한 영화라는 점입니다. 특히 성인방송 비제이라는 소재로 이 비제이로 살아남기 위해 점점 더 자극적인 콘텐츠를 사용하면서 인기를 끄는데, 요즘 사회의 물질만능주의, 자본주의 현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익명성이 보장된 인터넷 상에서의 자신의 욕구를 분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신선한 소재의 영화로 영화를 풀어가는 과정 또한 나쁘지 않고 흥미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2. 주인공인 롤라에게 일어난 사건이 결말이 잘 나기는 했지만 그 과정 중에는 뭔가 애매모호하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장르가 공포이면서 미스터리이기 때문에 이해가 가기는 하지만...... 현실적인 소재를 사용하면서 롤라에게 일어난 일은 초현실적인 일이라 뭔가 괴리감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는 재미가 있었고, 비현실적인 사건만 빼면 내 주위에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일이기도 해서 영화에 몰입도 잘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영화 '캠 걸스' 도 넷플릭스 영화이더라고요. 요즘에 정말 넷플릭스 영화가 대세가 되어가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날씨가 점점 더 더워져 가는데 앞으로 개봉할 공포영화들도 빨리 보고 싶기도 하네요!
아무튼 지금까지 미루나무였습니다!
미루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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