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액션

[ 미스 발라(2019) ] 친구를 위하여!

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루나무입니다.

 

오늘은 영화 '미스 발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미스 발라'는 액션, 드라마, 스릴러 장르의 영화이고, 러닝타임은 104분입니다. 

 

이 영화는 2011년도 작품의 멕시코 영화를 리메이크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인 글로리아는 실제로 2008년 멕시코에 있었던 미인대회 우승자가 마약거래 범죄와 관련된 스캔들을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많은 부분이 픽션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미스 발라'에서 발라는 스페인어로 총알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평범한 여주인공이 여러 가지 힘든 일을 겪으면서 점점 성장하게 되면서 총알과 같은 사람이 되어서 제목을 '미스 발라'라고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ㅋㅋㅋ

 

그리고 이 영화에서 지미역을 맡은 배우가 어벤저스에서 팔콘의 역할을 맡은 배우이더라고요.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정말 카메오 정도의 역할밖에 하지 않습니다. 저번에 봤던 영화인 '디카 리오'에서는 어벤저스에서 타노스를 연기한 배우가 나오더니 이번에는 팔콘을 연기한 배우가 나오네요...... 뭐 아무 의미 없이 그냥 그렇다고요..... 하하 이러다 다음에 보는 영화에는 또 다른 어밴져서의 배우가 나오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하하핫

 

쓸데없는 소리는 그만하고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까요?

 

 

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합니다!

 

 

 

글로리아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주업으로 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런 그녀는 미국인이지만 어릴 때부터 멕시코에서 살았는데 미국에서도 그렇고 멕시코에서도 이방인 취급을 받게 됩니다. 그런 글로리아는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수주라는 친구가 있는데 수주가 멕시코의 티후아나라는 도시에서 개최되는 미스 바하칼리포르니아 라는 미인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그녀의 메이크업을 해주기 위해 멕시코로 갑니다. 글로리아는 수주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수주와 함께 미인대회 준비를 합니다.

 

수주와 글로리아

그러던 어느 날 수주가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티후아나의 경찰서장인 사우세드에게 잘 보여야 한다며 그가 있는 클럽으로 함께 가게 됩니다. 이 사우세드는 티후아나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인데 그만큼 엄청 부패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글로리아와 수주는 그 클럽에서 사우세드를 만나고 글로리아는 잠시 화장실을 갔는데 그곳에 여러명의 갱스터들이 들어옵니다. 그들은 사우세드를 암살할 계획을 실행하러 온 것이고 클럽에서 총격적인 벌어지게 됩니다. 글로리아는 무사히 빠져나오지만 친구인 수주는 행방불명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글로리아는 수주를 찾기 위해 경찰에게 가서 갱단의 얼굴을 봤다며 정보를 줄 테니 친구를 찾아달라고 하지만 그 경찰은 그녀를 갱단에게 넘겨줍니다. 그 갱단은 에스트레야라는 카르텔로 마약조직인데 글로리아는 그곳의 보스인 리노를 만나게 됩니다.

 

리노

리노는 글로리아를 마음에 들어합니다. 리노는 그녀를 이용하여 자신을 잡으려고 하는 미국의 마약수사국의 안가를 테러를 하고 글로리아를 마약 운반책으로 이용을 합니다. 그러는 중에 마약수사국의 요원이 글로리아에게 접촉을 하는데 그녀는 그들이 자신을 도와줄 것이라 생각했지만 마약수사국의 요원은 글로리아를 이용하여 리노를 잡으려고 합니다. 그걸 거절하자 그 요원은 글로리아에게 혐의를 씌워 감방에서 20~30년을 썩게 하겠다고 협박을 합니다. 그리하여 어쩔 수 없이 글로리아는 양쪽 사이에서 이중스파이 노릇을 하게 됩니다. 리노는 글로리아에게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 마약을 운반하고 무기를 가져오게 합니다. 그래서 그녀는 샌프란시스코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지미라는 거래 측의 보스를 만나게 되는데 지미는 그녀에게 리노 측에 배신자가 있다는 정보를 줍니다.

 

지미와 글로리아

일이 끝나고 글로리아는 멕시코로 다시 돌아가는 길에 마약수사국에 리노와의 접견장소를 알려줍니다. 그리고 자신을 보호해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그렇게 글로리아는 다시 멕시코로 돌아와서 리노의 일당과 접견을 하는데 그곳에 대기 중인 마약수사국의 경찰들과 리노 일당과 총격전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마약수사국의 요원에게 배신을 당하게 되고 그녀는 총에 맞아 부상을 당한 리노를 도와 리노 일당의 아지트로 가게 됩니다.

 

부상한당 리노를 도와 도망치는 글로리아

그곳에서 글로리아는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지미의 말을 리노에게 전달하면서 그 상황을 잘 극복을 하게 됩니다. 리노는 글로리아에게 마음을 주면서 계속해서 잘해주는데 글로리아도 결국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글로리아는 자신의 친구인 수주를 계속 찾아달라고 리노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어느 날 리노는 글로리아에게 수주를 찾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경찰서장인 사우세드가 수주를 데리고 있으면서 그녀를 이용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접대를 시킨다는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수주의 행방을 알게된 글로리아

그러면서 그녀에게 미스 바하칼리포르니아의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을 한 뒤 우승자가 되어 경찰서장의 초대를 받아 그를 죽여야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글로리아는 고민을 하다가 친구를 구하기 위해 그 제안을 수락하고 미인대회에서 우승을 하여 경찰서장의 파티에 초대를 받고 그곳에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글로리아는 수주를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수주의 손에 있는 문신을 통해 리노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그저 자신을 이용하려 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리하여 그녀는 리노의 계획을 사우 세드 경찰서장에게 이야기를 하고 그곳에서 리노 일당과 경찰과의 총격전이 벌어지게 되고 그곳에서 결국 글로리아는 리노를 죽이게 됩니다.

 

총격전에 나서는 글로리아

그리하여 모든 일은 마무리가 되고 글로리아는 경찰에 잡혀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지미를 만나게 됩니다. 알고 보니 지미는 CIA의 요원이었고 리노를 잡기 위해 리노 측과 거래를 하는 측에 가서 거짓 정보를 리노의 조직에 흘린 거였습니다. 그리고 지미는 글로리아에게 CIA의 요원이 될 것을 권하고 그녀는 그것을 수락하면서 영화를 끝이 나게 됩니다.

 

마지막장면

 

관점 포인트

 

행방불명된 친구를 찾기 위해서 두문분출 뛰어다니는 주인공. 정말 살아가면서 저런 친구 한 명 있으면 인생을 잘 살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하핫 하지만 액션 영화의 특성상 친구와의 우정을 그린 부분은 극히 적고 액션적인 부분을 많이 부각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지루함 없이 흥미진진하게 진행이 되었던 것 같고,  평범한 일반인이었던 주인공이 범죄조직인 카르텔과 마약수사국 사이에서 이 리치이고 저리 치이면서 점점 각성하게 되는 과정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액션 영화로서의 요소에서는 볼거리가 쪼금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해외에서 평가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더라구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액션을 담은 요소에서 부족함이 있어 그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영화의 전개 내용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재미있게 봤습니다. 

 

 

 

지금까지 미루나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