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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액션

더 머쉰(2012) - 로봇들의 반란

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루나무입니다.

 

오늘은 영화 '더 머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장르는 액션, SF, 스릴러이며, 러닝타임은 1시간 30분,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영화라고 하는데 미래에 충분히 있을 법한 이야기를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부상으로 인한 퇴역군인들을 상대로 뇌스캔 기술을 통해 인간병기를 만들려고 하는 정부와 그렇게 만들어진 머쉰들이 인간들과의 전쟁을 하려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딱 들어봐도 지금도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들이 나날이 발전을 하면서 머지않은 미래에 생길만한 일들을 소재로 하는데 영화를 보다 보면 정말 인간의 오만함으로 인해 미래에는 정말 인간이 만든 창조물로 인해 지배를 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아무튼 지금부터 영화 '더 머쉰'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합니다.

 

미국과 중국의  대립으로 냉전 분위기가  다시 감돌기 시작한 세계를 배경으로 영국 국방부는 로봇 병기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그 안에서 빈센트는 로봇을 만들기 위한 뇌스캔 기술을 통해 자신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정부에 협조를 합니다.

 

빈센트

그들은 퇴역군인을 상대로 실험을 하는데 실험을 당한 군인이 연구자 중 한 명을 살해합니다. 그로 인해 정부는 그 사람을 대신할 사람을 찾게 되는데 아바라는 사람이 들어오게 됩니다.

 

아바

 

아바는 연구의 실체를 잘 모른 체 들어오게 된 것인데 아바는 연구의 실체를 파 해치려 하다가 연구의 책임자인 톰슨에 의해 살해를 당하게 됩니다....

 

톰슨

 

그 후 빈센트는 그녀를 통한 뇌스캔 기술을 사용하여 로봇을 만드는데 그 로봇에게 아바의 이름과 얼굴을 붙여줍니다.

 

 

그렇게 아바는 로봇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고 빈센트는 아바를 통해 딸을 치료하기 위한 뇌스캔 기술을 발전시키려 하지만 톰슨은 아바를 전쟁병기로 사용하기 위해 실험하고 훈련을 시킵니다. 그러면서 아바는 점점 사람의 마음을 찾기 시작하고 아바는 자신의 자유와 빈센트를 위해 실험실의 모든 로봇을 데리고 실험실을 장악하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아바는 실험실을 벗어나고 자유를 찾으면서 뭔가 인간과의 전쟁을 예시하는 듯한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

 

뭔가 허술한 부분이 없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저예산으로 만든 영화 치고는 잘 만들었는 것 같습니다. 인간이 가장 인간답게 살아야 하는데 인간이 욕망을 가지고 그 욕망을 통제하지 못하면 정말 우리들의 미래에는 어떠한 일이 일어나게 될지.... 그리고 정말 미래를 소재로 한 많은 영화들이 단순히 공상이나 영화의 소재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문득 들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가장 인간답게 사는 것은 서로 도와주고 아껴주며 마음을 나누면서 사는 게 아닐까요?

 

영화 '더 머쉰'

 

나름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지금까지 미루나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