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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공포

복수의 여신 The Furies(2019) - 잔혹한 미녀와 야수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복수의 여신(The Furies)

장르는 공포, 러닝타임은 1시간 22분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이다.

 

엄청 잔인하다고 할 수 있는 영화. 뭔가 호스텔이랑 데드 캠프의 느낌이 섞인 듯한 영화이다.

 

호스텔처럼 야한 장면은 없다. 잔인한 걸로는 거의 비슷한 듯하다.

 

처음에는 그냥 잔인한 공포영화로만 생각했지만 보고 나니 나름 컨셉이 있는 영화였다.

 

 

지금부터 영화 복수의 여신(The Furies)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줄거리와 결말 포함)

 

케일라와 매디는 절친한 친구이다.

케일라
매디

그런데 어느 날 케일라와 매디는 납치를 당하고 마는데......

어떤 상자에서 깨어난 케일라는 뭔가 꿈인 듯한 기억이 스쳐 지나간다. 정신을 차린 케일라는 주위를 살펴보는데 처음 와보는 숲이 펼쳐진다. 그곳에서 앨리스와 시나를 만나게 되는데 그들도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모르고 있었다. 시나는 따로 떨어져 숲을 살펴보러 가고 앨리스와 케일라는 함께 움직이다 가면을 쓴 이상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둘은 도망치다 가면을 쓴 남자가 앨리스를 쫓아가고 앨리스는 얼굴이 떨어져 나가며 죽게 된다.

케일라는 이제야 상황이 파악이 되고 숲을 빠져나와 다른 곳으로 가려하는데 어떤 기계를 지나치자 엄청난 두통이 찾아오고 그곳을 벗어나지 못함을 알게 된다.

 

그곳으로 어떤 여자와 또 다른 가면을 쓴 살인마가 다가오는데 그 살인마는 여자의 얼굴을 확인하고 죽이려 하지만 또 다른 사람의 껍질을 쓴 살인마가 케일라를 죽이려 다가오자 여자를 죽이려던 살인마는 케일라를 살리기 위해 다른 살인마와 싸운다.

케일라는 그곳에서 도망을 치고 숲 속으로 다시 돌아간다. 그러다 금광 지도를 발견하게 되고 그곳을 빠져나갈 수 있는 길이라고 케일라는 생각을 한다. 그러다 또 가면을 쓴 살인마를 발견해 숨어 있다가 실수로 다른 여자를 죽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시나와 샐리라는 여자를 만나게 되고 케일라는 자신이 실수로 죽인 여자의 눈을 파내 눈에 이식되어 있는 기계를 발견하고 누군가가 여자들의 눈에 장치를 이식하고 이곳에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여러 명의 가면을 쓴 살인마들이 여자의 얼굴을 확인하려는 것을 알게 된 케일라와 시나, 샐리는 자신의 편인 살인마가 있다는 사실과 여자와 매칭 된 살인마는 매칭된 여자가 죽으면 살인마도 머리에 심긴 폭탄이 터져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그들은 서로 싸우게 되고 결국에는 케일라와 샐리가 살아남아 매디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케일라는 매디와 눈물겨운 재회를 하게 되는데 그곳에 마지막 남은 살인마가 오게 된다.

재회한 케일라와 매디
마지막 남은 살인마

샐리는 그 살인마가 매디의 살인마 임을 알아차리고 매디를 죽이고 케일라는 그런 샐리를 향해 비난을 쏟아낸다. 샐리는 도망을 치고 살아남은 케일라는 자신의 눈을 뽑아내어 그곳을 빠져나간다. 

살아남은 케일라는 자신을 그곳에 납치하여 살인게임을 하게 한 사람들 중 한 명을 찾아가서 그 사람을 죽이고 정보를 빼앗아 복수의 시작을 알리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7명의 생존자와 7명의 살인마. 나름 괜찮은 컨셉을 가진 공포영화이다. 죽음의 게임에서 살아남은 주인공 케일라가 결국 복수의 여신이 되어 그 복수를 이어 갈 후속작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든다. 그렇다고 그렇게 기대되는 건 아니지만 후속작이 나온다면 한번 볼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공포영화를..... 특히 고어물을 좋아한다면 추천할 만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