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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공포

레디 오어 낫 Ready or Not(2019) - 살벌한 허니문 숨박꼭질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

장르는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러닝타임은 1시간 35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이다.

 

미모의 여주인공 사마라 위빙.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예전에 봤던 사탄의 베이비시터에서 여주인공으로 나온 배우였다. 시원시원한 미소가 아름다운 사마라 위빙

이 영화 레디 오어 낫은 부자 집안에 며느리로 들어가는 사마라 위빙이 위험천만한 첫날밤을 보내는 내용의 영화이다.

 

 

지금부터 영화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줄거리와 결말 포함)

 

행복한 결혼식을 준비 중인 알렉스와 그레이스. 알렉스는 엄청난 부를 가진 집안인데 집안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다. 행복한 결혼식임에도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알렉스. 그레이스는 그런 알렉스의 마음도 모르고 행복에 겨워한다.

그렇게 결혼식을 마친 뒤 알렉스는 그레이스에게 집안의 전통에 따라 밤 12시에 르 도마르라고 이름하는 방에서 게임을 해야 한다고 한다. 게임은 어떤 게임을 할지 그때 결정을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레이스는 별생각 없이 게임에 참가하게 되고 무슨 게임을 할지 카드를 뽑는데 숨바꼭질이라는 카드를 뽑게 되고 알렉스는 절망을 하게 된다. 이 게임은 아침이 오기 전에 가족들이 그레이스를 잡아 죽여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가족들이 죽게 되는 게임이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그레이스는 숨으러 가고 알렉스의 가족은 집사를 통해 밖으로 나가는 모든 문을 폐쇄하고 CCTV도 모두 끈다. 그리고 모두 무기를 들고 그레이스가 숨는 시간을 기다린다. 그렇게 100초의 시간이 지나게 되고 그들은 그레이스를 찾으러 간다.

 그레이스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하고 적당히 숨다가 나가는데 알렉스의 여동생이 시녀를 그레이스로 착각을 해서 총을 쏴 죽이는 장면을 보게 된다.

 

그때부터 그레이스는 뭔가 잘못됐다고 느끼며 알렉스의 가족들에게서 필사적으로 도망을 치게 된다. 알렉스는 그레이스를 도와 도망을 치게 하는데 결국 가족에게 걸려 감금을 당하게 된다. 그레이스가 도망치는 중에 각성을 하고 무장을 하지만 도망치는 과정에서 많은 부상을 당하게 된다.

결국 그레이스는 붙잡히게 되고 처형식을 거행하는데 알렉스의 형제인 다니엘로 인해 다시 도망을 치는데 성공을 한다. 그렇지만 다니엘은 자신의 아내에게 살해당하게 되고 그레이스는 도망치다가 시어머니인 알렉스의 엄마를 죽이게 된다. 그 장면을 본 알렉스는 결국 가족의 편으로 돌아서게 되고 마지막에 자신의 손으로 그레이스를 처형하려 하지만 실패하게 되고 아침이 되면서 시간이 다 되게 된다.

그러자 남은 알렉스의 가족은 벌벌 떨게 되는데 이상하게도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다 갑자기 다시 그레이스를 죽이려는 알렉스의 고모가 폭발을 하게 되고 알렉스의 가족들이 한 명씩 폭발을 하게 된다. 그러다 마지막으로 그레이스가 알렉스에게 결혼반지를 던지자 알렉스마저 폭발하면서 모든 가족이 죽게 된다. 피칠갑을 한 그레이스는 집을 빠져나오면서 영화는 끝나게 된다.

 

공포영화의 감초는 미모의 여주인공! 그렇게에 처음부터 반은 먹고 드가는 영화. 공포영화이지만 뭔가 유쾌하면서도 중간중간에 어이없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그게 나쁜 느낌은 아니다. 

행복해야 할 첫날밤이 목숨을 거는 숨바꼭질로 바뀐 영화! 쫄깃쫄깃 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