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공포

아메리칸 메리(2012) - 무서운 신체변형술 여의사

안녕하세요 미루나무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아메리칸 메리(American Mary)

 

장르는 공포, 스릴러이며, 러닝타임은 1시간 43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입니다.

 

모범적인 의대생인 메리, 하지만 가난한 그녀는 공부만 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환경이다. 그런 그녀는 돈을 벌기 위해 스트립댄서도 마다하지 않고 지원을 하러 가는데.......

 

처음에 제목만 보고는 아메리칸 싸이코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뭐.... 장르는 비스무리하긴 하지만 아메리칸 싸이코와 비교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뭐 나름 재미있게 봤습니다. 

 

 

지금부터 영화 아메리칸 메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합니다)

 

의대에 재학 중인 메리는 핸드폰 요금도 못 낼 만큼 가난에 허덕이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학업에 열정이 있어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또한 똑똑한 학생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돈을 벌기 위해 구직정보를 보다가 스트립댄서 모집을 보고 스트립클럽을 찾아가게 된다. 의대생인 티를 내고 싶어서 인지 이력서도 들고 가는데 그곳의 주인 빌리와 면접을 보는 중 갑자기 어디로 가는 빌리. 그는 돌아와서 그녀에게 갑자기 수술을 해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메리는 뭐가 석연치 않았지만 빌리는 수술을 해주면 5천 달러를 현금으로 준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수술을 해준다.

그렇게 돌아온 메리는 충격을 조금 받기는 했지만 일상생활로 돌아간다. 그런데 그 후로 어떤 여자로부터 계속 연락이 온다. 스트립클럽에서 일하는 비아트리스라는 여자인데 그녀의 친구 루비는 잘 나가는 디자이너인데 자신의 몸을 마네킹과 같이 유 x를 없애고 성기마저 없애버리고 싶어 하는 사람이었다.

한마디로 신체변형 술을 하고 싶어 했는데 그 댓가로 1만2천 달러를 준다고 이야기를 한다. 메리는 돈에 혹하여 신체변형술을 해주게 되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이난다.

그렇게 가난을 벗어나고 학교에서도 병원의 인턴을 하며 좋은 나날을 보내는 중 인턴을 지도하는 의사이자 교수가 평소 메리가 흠모하던 닥터 그랜트가 주최하는 파티에 초대를 받는다. 그 파티는 닥터 그랜트와 그 교수가 여자들을 겁탈하려고 계속적으로 주최하는 파티였는데 그곳에서 메리는 닥터 그랜트에게 겁탈을 당하게 된다. 충격을 받은 메리는 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빌리에게 부탁을 하여 닥터 그랜트를 납치해오고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강제 신체변형술을 시술하고 감금을 해둔다.

그리고 메리는 본격적으로 신체변형 술 의사를 하면서 많은 돈을 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메리는 닥터 그랜트의 실종의 용의자가 되어 형사가 찾아오지만 메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을 한다. 그리고 메리는 감금해둔 닥터 그랜트에게 종종 찾아가 계속적으로 고통을 주었는데 한날을 순찰을 돌던 경찰에게 들키게 되어 그 경찰 또한 살해하게 된다. 그 후에도 몇번을 찾아오던 형사를 메리는 어쩔 수 없이 처치하려 하지만 형사가 메리를 도와주고 싶다는 말에 포기하고 만다.

 

그렇게 메리는 신체변형술 시술로 새로운 집도 사고 했지만 처음에 신체변형 술을 해주었던 루비의 몸을 본 그의 남편이 비아트리스를 협박해 메리의 집을 알아내고 그녀에게 찾아와 그녀를 죽이려 한다. 메리는 그런 그를 몸싸움 끝에 죽이지만 그녀 또한 칼에 찔려 죽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전형적인 공포 장르의 스릴러물이라고 생각되는 영화입니다. 그저 평타는 치는 공포영화!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