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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스릴러

게더링(2002) - 저주받은 구경꾼들

안녕하세요 미루나무입니다!

 

오늘은 영화 게더링(The Gathering)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장르는 스릴러, 공포, 러닝타임은 1시간 32분, 15세 관람가입니다.

 

애쉬비 웨이크 마을에 축제가 있는 날, 두 명은 연인이 둘만의 장소로 가려다가 추락사를 당하게 되는데, 그 장소가 고대 교회의 유적인 것이 밝혀지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스토리의 영화입니다. 

 

지금부터 영화 게더링(The Gathering)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합니다.

 

 

애쉬비 웨이크라는 마을. 마을 축제가 한창인 때 어느 연인들은 둘만의 장소로 가려다가 추락사를 당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장소는 고대교회의 유적이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상과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조각이 되어있었습니다. 그 발견으로 천주교에서는 전문가인 사이몬에게 고대교회에 대한 발굴을 부탁하고 루크라는 성직자와 함께 일을 합니다.

한편 사이몬의 아내는 운전을 하다가 캐시를 차로 치게 됩니다. 놀란 그녀는 캐시를 병원에 데려다 주고 기억상실이 걸린걸 알고서는 집으로 데려와 보호를 해줍니다. 그렇게 캐시는 사이몬의 집에서 생활을 하게 되면서 사이몬의 아들 마이클과 딸 앰마를 돌봐줍니다. 그러면서 캐시는 마을을 돌아다니다 자꾸만 끔찍한 환상을 보게 됩니다. 그러다 그녀는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주면서 댄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마을을 돌아다니다 이상한 사람들에게 추격을 받기도 하죠. 시간은 흘러 루크는 고대교회의 조각들의 비밀을 알아차리게 되지만 사고를 당해 죽게 됩니다.

그리고 캐시는 프레드라는 사람이 마이클을 노리려고 하는 걸 알게 됩니다. 캐시는 댄에게 부탁을 해 프레드의 집을 수색하면서 그가 라임 코트 고아원의 출신이고 뭔가를 꾸미려는 걸 알게 되어 경찰에게 가지만 경찰을 그녀의 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러다 결국 프레드는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하고 마지막으로 마이클을 죽이려고 하는 걸 캐시가 막으려다 총에 맞게 됩니다. 그렇지만 사이몬이 그 장소로 와서 마이클을 구하게 되고 프레드는 죽게 됩니다.

알고보니 프레드는 라임코트 고아원에서 어른들에게 고문을 받았었고 그에대한 복수심으로 그때의 사람들을 죽인 것입니다. 그리고 고대교회의 조각들의 비밀은 예수그리스도의 죽음, 즉 비극을 잘못된 열망을 가지고 구경을 하러온 구경꾼, 게더링들의 조각이었고 그들은 그 후로 저주받아 비극이 일어나는 장소에 나타나 그것을 구경하게 됩니다.

캐시와 댄도 게더링중에 한명이었고 캐시는 사고로 기억을 잃어서 자신의 본분을 잊어버린 거였습니다. 결국 살아남게 된 마이클에게 캐시는 찾아가게 되고 캐시의 선한 행동으로 인해 게더링의 저주에서 벗어나게 되며 고대교회의 유적은 폐쇄되면서 영화는 끝이나게 됩니다.

영화는 그냥......재미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지금도 드는 의문은 프레드는 왜 마이클을 죽이려 했을까? 인데 다시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긴 하네요. 뭐 아무튼 그냥 그런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