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스릴러

더 아웃사이더(2018) - 고독한 이방인의 범죄 스릴러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더 아웃사이더(The Outsider)

넥플릭스 제공의 자레드 레토 주연의 범죄 스릴러 영화이다. 자레드 레토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의 역할을 맡은 배우이다. 더 아웃사이더를 볼 때 뭔가 익숙한 얼굴인데....?라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하지만 조커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었는데

이 영화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부터 영화의 줄거리를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영화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일본의 한 교도소에 갇힌 푸른 눈의 이방인인 닉은 알게 모르게 경시를 당하는 것 같다. 그곳에서는 온통 야쿠자 천지였다.

 

닉은 그곳에서 기요시라는 야쿠자를 만나게 되고 기요시는 교도소에서 탈옥하기 위해 할복하는 척을 해서 병원에 가면 동료 야쿠자들이 도와주어 탈옥을 할 계획을 세운다. 그는 닉에게 부탁해서 자기가 죽기 전에 교도관에게 알려서 탈출할 수 있게 도와주면 나중에 반드시 빚을 갚는다고 말을 한다. 그렇게 기요시는 탈옥을 하게 되고 닉은 수감기간을 다 채우고 교도소에서 나오게 된다. 교도소 앞에는 기요시의 부하들이 닉을 마중 나왔고 닉은 그렇게 기요시에게 가게 된다. 닉은 기요시의 부탁으로 인해 일을 하나 하는데 실패를 하지만 그로 인해 기요시가 있는 시로마쓰파의 보스의 눈에 들게 되고 닉도 야쿠자가 되게 된다. 그런데 그곳에는 시로마쓰파의 숙적인 세이즈파가 있었는데 세이즈파에 점점 세력이 밀리게 된다. 한편 기요시의 형제(진짜 형제는 아니다)이자 같은 중간보스급인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기요시의 동생을 좋아한다. 하지만 기요시의 동생은 닉과 연인 사이가 되고 닉의 아이까지 가지게 된다. 극 중에서 기요시는 야쿠자를 선택한 사람은 가정을 이룰 수 없다고 하며 닉이 자신의 동생과 사귀는 걸 반대했지만 동생이 닉의 아이를 가진 걸 보고는 결국 허락을 하게 된다. 

시로마쓰파는 계속해서 도발해오는 세이즈파로 인해 결국 전쟁을 치루지만 배신자인 기요시의 형제로 인해 기요시는 습격을 당해 죽게 되고 보스도 마지막에 그에게 살해당하고 조직은 해체의 위기에 빠지게 된다. 분노를 참지 못한 닉은 당당하게 세이즈파의 행사에 가서 세이즈파의 보스에게 배신자와의 대결을 통해 복수를 하게 해달라고 하지만 배신자는 거절을 하는데 그곳에서 닉은 그를 기습하여 죽인다. 그리고 닉이 죽을 거라 예상을 했지만 왠일인지 세이즈파 보스는 닉을 그냥 보내주고 그렇게 영화는 끝이 난다.

기요시
기요시 동생

시로마쓰파 두목
배신자

예전에 봐왔던 일본의 야쿠자 영화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의 영화이기는 하다. 야쿠자의 세계에서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이 어울리면서도 알게 모르게 느껴지는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한데 배우들의 연기에서 참 잘 표현이 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드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