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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스릴러

레드 스패로(2018) - 미녀 이중스파이 제니퍼 로렌스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레드 스패로(Red Sparrow)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의 작품. 장르는 스릴러, 러닝타임은 2시간 20분, 그리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다.

미모의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개인적으로

런던 필드의 앰버 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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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 블론드의 샤를리즈 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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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의 마고로비

https://yonggari1011.tistory.com/54

가 생각나는 영화이다.

모두 스릴러, 액션 장르의 영화이면서 여주인공이 엄청난 매력을 뿜 뿜 하는 영화인데 다들 재미있게 봤지만 레드 스패로는 가장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꽤 인상 깊은 느낌을 준 영화이다. 소설 원작의 영화라고 하는데 소설을 읽지는 못했지만 영화는 굉장한 재미를 선사해 준 것 같다.

 

지금부터 영화 레드 스패로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내용과 결말을 포함)

 

 

발쇼이 극단의 메인 발레리나인 도미니카 예고로바.

러시아 정보국의 부국장인 반야 예고 로브는 그녀의 삼촌이다. 어느 날 도미니카는 발쇼이 극장에서 공연을 하는 중 상대 남자 발레리나에게 밟혀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일로 인해 도미니카는 다른 사람에게 메인 발레리나의 자리를 뺏기게 되는데, 반야의 정보를 통해 그 사고가 남자 발레리나와 지금은 자신의 자리를 차지한 여자 발레리나가 계획한 일임을 알게 된다.. 도미니카는 그 사실을 알고 두 명에게 복수를 하게 된다. 직장을 잃게 된 도미니카는 아픈 어머니를 부양할 방법이 없었고 반야는 그런 도미니카의 상황을 이용하여 정보국의 일을 제안하게 되고 도미니카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도미니카에게 주어진 일은 유스티노프라는 사람을 유혹하여 정보를 빼내는 일. 일을 수행하는 중 도미니카는 유스티노프에게 겁탈을 당하게 되는데 그 도중에 마토린이라는 해결사가 나타나 유스티노프를 죽인다.

유스티노프의 죽음을 목격함으로 도미니카는 제거를 당해야 하는 처지에 처하게 되고 반야는 도미니카의 스파이로서의 재능을 알아보고 정보국의 스파이, 스패로로 키운다. 죽음 아니면 스패로의 삶을 선택해야 했던 도미니카는 어쩔 수 없이 스패로가 되는 교육소에서 훈련을 받게 되고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스패로로서의 임무를 맡게 된다.

스패로는 조국을 위해서 뭐든 해야 하는 요원이다.

영화에서 여자 스패로는 거의 몸을 팔아 임무를 완수하는 요원이라는 인식이 있다.

CIA의 요원인 네이트 내쉬는 러시아 정보국의 배신자인 마블을 통해서 중요한 정보를 빼내는 요원이었다. 그리고 러시아 정보국은 그러한 사실을 파악하지만 누가 배신자인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도미니카는 그런 내쉬에게 접근해 배신자가 누구인지 알아내는 임무를 맡게 된 것이었다.

 

그리하여 도미니카는 부다페스트로 가서 내쉬에게 접근을 하여 임무를 수행하는데 도미니카는 자신을 스패로로 만든 반야를 원망하면서 스패로로 살다가는 결국에는 비참한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임무를 수행하는 중에도 정보국에서 빠져나갈 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 한편 내쉬 또한 도미니카가 정보국의 스패로임을 알아차리고

그녀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한다.

도미니카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내쉬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고 이중스파이가 된다. 그러면서 미 상원의원 보좌관인 부셰의 일로 인해 도미니카는 정보국의 의심을 받게 되고 러시아로 끌려가 고된 고문을 받게 된다. 죽음의 위기에 닥친 도미니카는 마지막 삼촌과의 대면에서 자신이 러시아로 끌려오고 고된 고문을 받게 된 일로 인해 CIA에서는 자신을 신뢰할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하며 임무를 끝낼 수 있게, 배신자인 마블의 정체를 캐낼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반야는 도미니카를 믿고 그녀를 살려주게 되고 도미니카는 다시 부다패스트로 가서 내쉬와 만나게 된다. 그렇게 도미니카와 내쉬는 뜨거운 밤을 보내게 되는데 다음날 아침에 깨어보니 내쉬가 해결사 마토린에 의해 결박당한 걸 보게 된다.

상황을 알아차린 도미니카는 마토린과 함께 내쉬를 고문하는 척하다가 마토린의 공격하고 결국에는 마토린을 제거하지만 둘 다 중상을 입게 된다..

병원에 입원한 도미니카는 깨어나게 되는데 그녀에게로 코르치노이가 다가온다. 코르치노이는 반야와 함께 일하는 러시아 정보국의 고위간부였는데 그가 바로 배신자 마블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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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가 이륙한 결과를 보면서 코르치노이는 자신을 밀고하고 러시아의 영웅이 되어 자신과 같은 역할을 하라고 이야기를 하고 그 자리를 떠나게 된다. 도미니카는 러시아 대사관에 찾아가 배신자의 정체를

알아냈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리하여 러시아 정보국과 CIA는 도미니카와 배신자 마블의 포로교환을 하게 되는데, 내쉬는 도미니카에게 속았다는 참담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포로교환의 자리에 나온 포로는 코르치노이가 아닌 반야인 걸 보고 도미니카가 배신한 게 아니란 걸 깨닫게 된다.

도미니카는 항상 진심을 숨기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기억하면서 임무를 수행하는 중 반야를 배신자로 몰아갈 준비를 차근차근해 나간 것이고 그리하여 결국 반야는 도미니카에 의해 배신자의 누명을 쓰게 된 것이다. 결국 포로교환의 자리에서 반야는 러시아 정보국의 스나이퍼에게 저격을 당해 죽게 되고, 도미니카는 러시아의 영웅이 되지만 스패로로서의 삶은 끝내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를 보면서 제니퍼 로렌스에 빨려 드는 듯한 느낌의 영화. 제니퍼 로렌스의 파격 노출이 있긴 하지만 영화 자체로 상당히 흥미롭고 재미가 있다. 이중스파이의 심리적 연출과 나름 괜찮은 반전도 갖추고 있는 영화이다. 네이버 평점(믿을 만하지 않지만) 또한 8.55

한번 봐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영화이니 꼭 한번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