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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드라마

[ 히비키(2018) ] 천재는 다 싸이코 기질이 있는기야?

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루나무입니다.

 

오늘은 영화 '히비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이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 서스펜스이고, 러닝타임은 105분입니다!

 

'히비키'는 만화 원작의 작품인데요. 누적 발행 횟수가 수백만 부라고 하네요! 그리고 2017년 만화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판매 횟수입니다. 권당 한국 돈으로 1000원만 잡아도 이게 얼마야?? 엄청나군요!

 

아무튼 이 영화를 보면서 예전에 만화책을 출판하는 만화를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 만화책의 내용이랑 조금 비슷한 면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들게 된 생각이지만 일본은 정말 재미있는 만화나 소설이 많은데 정작 그것을 영화화하면 많이 망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저 느낌적인 느낌일까요?

 

아무튼 영화 '히비키'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줄거리와 결말을 포함합니다!

 

15살의 히비키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이 느낀 감정을 글로 쓰는 걸 좋아하는 평범하지 않는 천재성을 지닌 여중생입니다.

 

히비키

 

그런 히비키는 새 학기를 시작하면서 남사친과 함께 문예부에 가입을 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문예부에는 문학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은 없고 양아치 무리가 문예부에 있었습니다. 히비키는 그 양아치들을 과격한 방법으로 쫓아냅니다. 문예부 부장인 리카는(리카는 유명한 소설가 소부에의 딸입니다) 히비키와 친구에게 문예부를 유지하려면 4명의 인원이 필요한데 히비키가 쫓아냈으니 회원을 한 명 데리고 오라고 합니다.

 

리카

 

그래서 히비키는 양아치 무리의 대빵을 데리고 오고 이렇게 4명은 문예부 활동을 합니다. 그들은 함께 지내면서 친구가 됩니다. 히비키는 자신이 쓴 소설을 출판사에 보냈었는데 히비키의 소설을 읽은 편집자 하나이는 히비키의 천재성을 알아차리고 히비키의 소설이 반드시 출판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불타게 됩니다. 하나이는 리카를 만나러 갔다가 히비키를 보게 되고 그로 인해 히비키와의 인연이 이어지게 됩니다. 결국 히비키는 자신이 쓴 소설로 인해 신인상을 받게 되지만 기자회견장에서 사고를 치게 되면서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히비키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하나이는 그런 히비키를 달래면서 겨우겨우 위기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리카도 자신의 소설을 쓰고 아버지의 이름을 빌려 승승장구하긴 하지만 히비키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들은 소설가로서의 최고의 상인 아쿠타가와 상과 나오키 상의 경쟁상대가 되지만 후보작으로 리카의 작품은 올라가지도 않고 히비키의 작품만 더블 도미네이트를 받게 됩니다. 그러는 과정 중 리카는 히비키와 싸우지만 결국 화해하게 되고 히비키는 두 개의 상 모두를 받게 됩니다.

 

하나이와 히비키 (수상 기자회견)

 

하지만 수상식에서 또 히비키는 사고를 치게 되고 돌아가는 길에 철도에서 자살을 하려는 다나카 코헤이와 만나면서 또 새로운 영감을 받게 되지만 철도를 멈춘 일로 인해 경찰에게 잡혀가면서 하나이에게 자신이 또 글을 쓸 테니 잘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영화를 끝이 나게 됩니다.

 

마지막장면

 

개인적인 영화 리뷰

 

뭔가 재미있는 느낌도 없고 재미없는 느낌도 없는 그저 그런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뭔가 중간중간에 만화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내용이 뭔가 빠져서 허전한 느낌을 받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도 만화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왜 천재들은 뭔가 범인과는 다른 행동을 하는 이유가 뭘까?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하하

 

지금까지 미루나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