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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드라마

[ 로켓맨(2019) ] 진정한 사랑을 갈망하는 천재 뮤지션

안녕하세요 여러분! 미루나무입니다.

 

오늘은 영화 '로켓맨'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장르는 드라마, 판타지이며, 러닝타임은 2시간 1분이고 15세 관람가입니다.

 

이 영화도 엄청나게 유명하면서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영화이죠? 보헤미안 랩소디와도 비교가 되던 영화인데

저는 사실 보헤미안 랩소디는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하하

 

음악영화로는 정말 많은 영화들이 있죠? 스타 이즈 본,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 등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들이 많이 있습니다. 

 

로켓맨은 실제 인물인 엘튼 존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음악영화를 봤다기보다는 대단한 뮤지선의 일생의 일대기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엘튼 존을 연기한 배우 테런 에저튼의 연기가 참 일품이었습니다. 정말 빠져드는 연기를 하더라고요!

 

아무튼 영화 '로켓맨'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지 드와이트(엘튼 존)는 어렸을 때부터 정상적이지 않은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무책임한 아버지, 그리고 바람을 피우는 어머니, 책임감에 짓눌린 할머니까지.... 그런 가정에서 레지 드와이트는 진정한 사랑을 갈망하며 자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음악의 재능을 발견하게 되고 그는 엘비스 프레슬리를 보고 록 음악에 대해 빠지게 됩니다.

엘튼 존

그리하여 그는 성장해서 밴드를 구성하게 되고 엘튼 존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그는 버니 토핀이라는 평생의 친구이자 작곡가를 만나게 되고 함께 음악을 하면서 지내게 됩니다.

엘튼과 버니

어느 날 그들은 엄청난 곡을 만들게 되고 닉이라는 제작자를 통해서 트루바도어를 통해 데뷔를 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엘튼의 인생은 승승장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존 리드라는 애인을 만나게 되는데 이들은 동성애자입니다.

엘튼과 존

존 리드는 엘튼을 능력을 이용해 돈을 벌고자 한 것이고 엘튼은 엄청난 성공으로 부와 명예를 가지게 되지만 어머니에게서도 아버지에게서도 친구인 버니에게서도 사랑받지 못한다고 생각을 하며 점점 술과 마약에 찌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엘튼은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계속적인 공연을 하면서 점점 피폐해져 가다 결국은 자살시도까지 하게 됩니다.

엘튼의 공연중의 한 장면(이래서 로켓맨?)

그리고 그는 공연을 앞두고 도망치기까지 합니다. 그는 병원에 입원을 하고 중독자들의 모임 같은 곳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자기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하게 되고 친구인 버니가 찾아와 곡을 주고 가게 되면서 엘튼은 모든 중독에서 벗어나게 되고 다시 자신의 삶을 찾으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어릴적 자신을 안아주는 엘튼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도 많은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 돈과 명예가 최고의 행복이 아님을 다시 깨닫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으며 그들과 함께 할 때 진정한 인생의 행복이 찾아오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내 주변의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더욱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드는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영화 평점은 

 

★★★★☆

4.2 / 5.0

 

입니다!

 

지금까지 미루나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