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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액션

더 화이트 스톰2 : 드럭 로드(2019) - 중국영화는 중국영화다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더 화이트 스톰 2 : 드럭 로드

구예도 감독의 액션, 스릴러 작품, 러닝타임은 1시간 39분이다.

 

홍콩을 배경으로 마약을 소재로 다룬 액션, 스릴러 영화. 유명 배우인 유덕화와 고천락, 그리고  묘교위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이다.

 

조직의 중간보스급인 유덕화는 마약을 극혐 하지만 알코올 중독에 빠졌다. 그 때문에 그는 애인에게 이별을 통보를 받게 된다.

고천락은 여순천과 의형제처럼 지내는 조직의 중요인사이지만 마약에 손을 대다가 조직의 보스에게 걸리게 되고 유덕화에 의해 손가락이 잘리게 되고 조직에서 쫓겨 나가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유덕화와 고천락은 원수 관계가 되고 마는데.... 그리고.... 이후 유덕화는 금융계로 진출을 하여 엄청난 성공을 하게 되고 마약을 퇴치하기 위한 가장 앞장서는 금융그룹의 총수가 된다. 그리고 고천락은 더욱 마약에 깊게 들어가 홍콩에 검은 세계의 최고의 마약상이 된다.

그렇게 세월이 흐른 후 유덕화는 마약퇴치에 앞장 서면서 다시 고천락과 만나게 되는데 그들은 서로를 원수같이 여기게 되고 유덕화는 마약범을 잡는데 엄청난 현상금을 내걸어 홍콩의 마약범들에게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하지만 고천락의 계략으로 유덕화는 아내를 잃게 되고 복수심에 불탄 유덕화는 고천락을 습격을 하는데 결국에는 둘 다 같이 죽게 되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된다.

역시 중국영화는 한국인과 안 맞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중국에서는 엄청난 흥행을 가져왔다고 하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별로 였던 영화. 그렇다고 못 볼 정도는 아니고 중국 감성을 가지고 본다면 괜찮은 영화. 그냥 킬링타임으로 보는 걸 추천한다. 그나저나 유덕화 아저씨는 나이가 들어도 멋있군.